가락시장 유통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철 과일 선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6개사는 2013년부터 10년째 실시해 온 서울시 취약계층가구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 등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취약계층아동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사)희망나눔마켓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저영양의 불균형적인 식품 섭취로 아동 비만율이 14.8%로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주 1회 이상 과일·채소를 먹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비율이 32.4%로 일반아동(1.8%)에 비해 높아 가구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과일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취약계층아동의 영양공급 등 영양관리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가락시장의 취약계층아동 제철과일 공급 사업은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6억원이 조성되어 2013년 180개소 5,000명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사업을 위해 총 5억3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과일 공급은 아동